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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왜 소녀시대 촬영분을 2주에 나눠쓰려는걸까?

<<이사 하고 있습니다.2009.02.22 01:33에 다음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입니다. >>

2009년 2월 21일 방영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105회)엔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출연했다. 비보이 살라 편과 두번째 리틀소녀시대 편, 인간게임쇼에서는 소녀시대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는데 어둠속의 탁구쇼에서부터는 소녀시대 대신 남자 아이돌 그룹인 2PM이 소녀시대의 자리에 대신 자리잡고 있었다.

최고 인기 그룹의 모습을 한 주 더 보여주기 위해 다른 패널들이 출연한 다른 회차의 촬영분을 짜집기 편집했다고 밖에 볼수없다. 물론 최고의 인기그룹답게 최고로 바쁜 스케쥴을 보낼것이 확실한 '소녀시대'를 연이어 두번 출연시키기에 힘든점이 있었을것이라 예상은 해볼수 있다. 하지만 '소녀시대' 모습을 쭉 보고 싶은 팬들의 입장에선 왠지 모르게 농락당한 느낌을 느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106회 예고편에는 '소녀시대'의  105회때의 그 멤버 그대로 출연하는걸 볼수 있었다. 빼도 박도 못하는 '소녀시대' 돌려쓰기(?)가 아닌가 싶다.이건 뭐 범죄도 아니고 그렇게 크게 비난 받을 파렴치한 짓은 아니지만 명색이 지역민방의 수장격인 SBS가 행할 방송행태는 아닌듯 싶다.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얼마전에도 그런 편집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는걸 지적하는 블로거가 있었다.(엮인글 참조) 계속해서 이렇게 시청자를 낚는 방송은 글쎄.............아무리 '버라이어티 쇼'라지만............글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