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강인[도토리묵 커플]
가난한 대학생 부부 컨셉,가상 결혼 내에서의 생활유지를 위해 갖가지 빈대짓이 생활화 되어었음.
한강이 도토리묵이라는 공통된 생각으로 소울 메이트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있는 커플
아내는 조신하지만 조곤조곤 자기 의견을 잘 말하는 스타일
남편은 일방통행 자기 말만 하는 개구쟁이 악동 스타일...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며 묘하게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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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를 빌미로 한 살림 마련하려는 도토리묵 커플. 윤지의 이종사촌 오빠 박현빈의 통 큰 집들이
선물로 본격적인 집들이 준비를 할 수 있었던 이 커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여동생이 안쓰러워
매제인 강인에게 약간의 쓴소리를 하지만 진심은 이 커플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바라는 아버지 마음
그것이었다. 강인의 형제같은 슈퍼주니어와 재활용품센터 사장인 경훈이 초대되어 본격적인 집들이가
시작되지만 회심의 갈비찜은 실패로 돌아가고 짓궃은 게임으로 인해 이 커플은 입술이 살짝 닿는 첫키스를 하게된다. 예고편으로 보면 이 커플에게 뭔가 중요한 일이 벌어질것 같은 분위기가 보이는데..이혼?? 별거?? 남편 마음을 테스트 하려다 오히려 윤지가 눈물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신영-신성록[까꿍라꿍 커플]
슬슬 드러나는 아내의 본심,가상은 남의 얘기 신영에겐 말그대로 리얼한 상황
아직까지 서로에 대한 교감이라고는 거의 찾아볼수 없는 신경전중
하지만 아내와 남편이라는 신분(?)에 걸맞는 질투심으로 두명다 뒤끝의 절정을 보이고 있음.
아내의 은근한 폭력성과 폭언에 남편은 점점 더 주눅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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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아내에겐 절대로 운전을 가르치지마라' 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의 실체를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게 될줄이야... 변두리 지역에 위치한 운전학원의 가속구간 옆은 왜 낭떠러지 였을까? 신성록(이하 라꿍)의 심장은 가속구간에서 과속하는 신영(이하 까꿍)으로 인해 쪼그라들데로 쪼그라드는데......다행히 신영은 코스 시험을 간신히 통과하게 된다. 신부에게 결혼반지를 전달하는것도 어설픈 라꿍. 본업인 뮤지컬 무대에서 상대 여배우와의 키스씬으로 인해 신영에게 또 호되게 당할것만 같은 분위기가 뭉게뭉게 피어난다.
이시영-전진 커플
결혼 예물을 건담으로 해 달라고 할 정도로 건담을 좋아하는 아내.
그런 아내가 이해가 되질 않고 은근한 포스를 가지고 있는 아내에게 주도권을 뺏기고 싶지 않은 남편.
하지만 주도권싸움의 무의미 함을 깨닫고 잘 지내보려 하지만 그런데도 한끗씩 삐긋거리는 관계
아내의 가식없고,내숭없는 태도가 오히려 일부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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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같이 먹기로 한 시영과의 약속을 어기고 혼자서 저녁을 먹고 들어온 전진.그 사실을 여자
특유의 육감으로 잡아내어 밥고문으로 처절한 응징을 가하는데 드디어 주도권 싸움에서 발을 빼기로
제작진에게 확실한 의사를 전달하는 전진. 하지만 결혼예물(건담)의 답례예물로 남편의 잠옷을
만들어 주기로한 시영과 몸치수를 재면서도 끊임없는 신경전을 펼친다...천성인 장난끼는 한번의
다짐으로 사라지지 않을듯....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것으로 보이는 예고편 하지만 한회
라도 싸우지 않으면 이시영-전진 커플이 아니다. 시영의 프라모델에 손을 대려는 전진과 시영의
싸움.......시청자들이 잘 받아줄런지...지난 토요일 스타골든벨에선 아웅다웅 하면서도 꽤나 알콩
달콩한 모습을 보여 이커플의 속마음은 무엇일지 헷갈리게 한다. 이게 우결이 가진 힘이자 매력이다.
우결의 가상결혼 생활 모습과 다른 프로그램에서의 해당 커플들의 모습들을 연결시켜 실제는 어떠
할까 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들 말이다.
태연-정형돈[젤리푸딩 커플]
11살의 나이차이에 외형적인 언밸런스함으로 시작부터 논란의 중심에 서게됨.
아직까지는 실질적인 생활은 없고 처제들과의 이벤트가 주된 신혼의 모습으로
'소녀시대'의 지나친 홍보라는 논란이 있다. 예전과는 다른 남편의 변화된 모습이
긍정적이라는 평가와 이중적이라는 평가. 현실의 모습과 우결 안에서 모습의 괴리감이
비난자들의 주요 타겟이 되버린 어린신부. 이제 소녀시대 앨범 홍보도 끝났고 드디어
신혼집에 입성 예정.깨소금 냄새를 풍길지,시청자들 속태우는 냄새를 풍길지 많은 이들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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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은 모든것이 태연(이하 젤리)이의 취향대로 맞춰진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처제들을 위한 방도
젤리는 너무나 맘에 든다. 하지만 21살의 어린신부는 강동원,조인성의 브로마이드를 거실 한켠에 붙혀놓으려는 미숙함을 보이고 이에 질세라 극도로 소심함을 보이는 형돈(푸딩)의 모습으로 실질적인 부부로서의 첫 심리전을 치룬다. 브로마이드 사건으로 삐친 푸딩을 위해 젤리가 선택한 건 역시 먹을거리다. 닭칼국수로 푸딩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시장을 찾아 장을 보게 된다.시장에서 푸딩의 나이에 걸맞는 노련함에 어린신부는 은연중 작은 존경심이 생기게 된다 2시간이 넘어 준비한 닭칼국수의 맛은 푸딩의 마음을 녹이는데 성공할 정도로 너무나 뛰어나다.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부부수칙으로 정해 브로마이드가 붙어있던 자리에 대신 붙혀놓게 된다. 다음주엔 다시 처제들이 등장해 번지점프에 도전하게 되는데....과연 이부부 성공할수 있을런지...??
종합편
도토리묵 커플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대로된 집들이도 하기 힘든 상황이였지만 사촌동생인 윤지를 위한 박현빈의 도움으로 무사히 손님들을 치뤄낸다. 하지만 윤지는 장난스러움과 진지함 사이에 있는 강인의 마음이 어떤것인지 궁금하다. 지금까지 네 커플중 제일 신혼부부 스러웠던 금슬을 자랑하던 커플이지만 젤리푸딩 커플의 본격적인 신혼집 생활이 시작되는 이시점에 부부의 내적인 문제를 조금씩 드러내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어렸을적부터 남을 배려하는것이 몸에 밴 윤지.장난스러운 모습과 진지한 모습으로 윤지를 헷갈리게 하는 강인. 강인이 윤지에게 확실한 마음을 보여준다면 예전 신애-알렉스 커플 만한 로맨틱한 모습을 연출할수 있는 충분한 저력(?)이 있는 커플이다. 로맨틱 가이로서의 강인의 모습은 윤지를 위해 유명한 일본 영화음악 감독인 유키 구라모토를 초청하면서 폭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여전히 그 활약(?)이 기대되는 예쁜 커플이다.
까꿍라꿍 커플은 초반의 까꿍의 초심인 남편을 잘 챙겨주겠다는 다짐과는 달리 남편을 주죽들게
하는 까꿍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거부반응이 생기게 하는듯 하다. 운전면허 취득이라는 극히 사적인
부분을 우결에 끼워넣은 점은 칭찬할만 하지만 이 커플은 심적으로 릴랙스 되는 모습이 별로 보여지지 않고 계속되는 라꿍의 심리적인 초조함만이 부각 되는듯 하다. 까꿍의 과거 여자와와 강남에서의 일들과 키스씬을 표현하는 상대 여배우에 대한 질투심을 너무 부각해서 시청자들이 심리적으로 이완 할수 있는 장면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정말 까꿍의 본심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말이다.
이시영-전진 커플의 부인역인 이시영이 지지난주 KBS 상상더하기에 나와서 우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털한 모습으로 얘기하고 역시 KBS 스타골든벨에서 동반 참석해서 보기 좋은 모습들을 연출하면서 그전의 비호감 이미지를 조금씩 개선 시키는 효과를 가져갔다.
참조글: http://misterson.tistory.com/50
티격태격 하면서 어느새 정이 들어 서로 편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 아직까지 뭔가 잘 맞아서 굴러간다는 느낌보다는 삐걱거리는 느낌이 더 강하다. 이쯤에서 둘의 애칭을 만들고 말투도 편안하게 반말을 하는 편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남편으로서 전진은 약간 더 진지해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더불어 든다.초반에 예상했듯이 역시 이커플은 외적인 문제보다 부부 내적인 기호,성격의 문제로 계속 부딪히고 있는데 이럴때 차라리 외부적인 갈등요소를 도입해서 부부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면 좋을듯도 싶다.
젤리 푸딩이 드디어 그들의 보금자리를 찾았다. 아이돌 그룹의 리더와 30대 초반의 개그맨이 만나서
지금까지 연애만을 해온 모습을 보였다면 이들의 본격적인 신혼생활은 지금부터 시작된거나 마찬가지다. 신혼집의 분위기는 말그대로 깨소금 볶는 냄새가 진동할만큼 아기자기 그 자체이며 앞치마를 두르고 푸딩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서툴지만 음식을 장만하는 젤리는 말그대로 새색시 이미지, 바로 그것이다.
대부분의 시청자나 이 커플의 지지자들은 이런 모습을 학수고대 하고 있었을 것이다.(일부 젤리를 격하게 아끼는 팬들은 물론 아니겠지만) 신혼집에서의 말 그대로 신혼생활을 오래 보여주면서 부부로서의 이야기들을 쌓아가는것도 좋으련만 이 커플은 다음주에 외부로 번지 점프라는 이벤트를 펼치려 외출하는것 같다. 띠동갑정도 차이가 나는 세대차에 의한 갈등 요소들과 푸딩의 태도가 바뀌었다곤 하지만 여전히 소파를 사랑하는 듯한 모습이 이 커플이 앞으로 헤쳐 나가야할 문제점들로 예상된다.
지나가는 말로 푸딩의 뱃살과 탄산음료에 대해 가벼운 태클을 걸었던 젤리가 앞으로 본격적으로 그것들과의 전쟁을 펼쳐낼지 그것도 궁금한 부분이다.
가난한 대학생 부부 컨셉,가상 결혼 내에서의 생활유지를 위해 갖가지 빈대짓이 생활화 되어었음.
한강이 도토리묵이라는 공통된 생각으로 소울 메이트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있는 커플
아내는 조신하지만 조곤조곤 자기 의견을 잘 말하는 스타일
남편은 일방통행 자기 말만 하는 개구쟁이 악동 스타일...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며 묘하게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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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를 빌미로 한 살림 마련하려는 도토리묵 커플. 윤지의 이종사촌 오빠 박현빈의 통 큰 집들이
선물로 본격적인 집들이 준비를 할 수 있었던 이 커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여동생이 안쓰러워
매제인 강인에게 약간의 쓴소리를 하지만 진심은 이 커플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바라는 아버지 마음
그것이었다. 강인의 형제같은 슈퍼주니어와 재활용품센터 사장인 경훈이 초대되어 본격적인 집들이가
시작되지만 회심의 갈비찜은 실패로 돌아가고 짓궃은 게임으로 인해 이 커플은 입술이 살짝 닿는 첫키스를 하게된다. 예고편으로 보면 이 커플에게 뭔가 중요한 일이 벌어질것 같은 분위기가 보이는데..이혼?? 별거?? 남편 마음을 테스트 하려다 오히려 윤지가 눈물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신영-신성록[까꿍라꿍 커플]
슬슬 드러나는 아내의 본심,가상은 남의 얘기 신영에겐 말그대로 리얼한 상황
아직까지 서로에 대한 교감이라고는 거의 찾아볼수 없는 신경전중
하지만 아내와 남편이라는 신분(?)에 걸맞는 질투심으로 두명다 뒤끝의 절정을 보이고 있음.
아내의 은근한 폭력성과 폭언에 남편은 점점 더 주눅 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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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아내에겐 절대로 운전을 가르치지마라' 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의 실체를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게 될줄이야... 변두리 지역에 위치한 운전학원의 가속구간 옆은 왜 낭떠러지 였을까? 신성록(이하 라꿍)의 심장은 가속구간에서 과속하는 신영(이하 까꿍)으로 인해 쪼그라들데로 쪼그라드는데......다행히 신영은 코스 시험을 간신히 통과하게 된다. 신부에게 결혼반지를 전달하는것도 어설픈 라꿍. 본업인 뮤지컬 무대에서 상대 여배우와의 키스씬으로 인해 신영에게 또 호되게 당할것만 같은 분위기가 뭉게뭉게 피어난다.
이시영-전진 커플
결혼 예물을 건담으로 해 달라고 할 정도로 건담을 좋아하는 아내.
그런 아내가 이해가 되질 않고 은근한 포스를 가지고 있는 아내에게 주도권을 뺏기고 싶지 않은 남편.
하지만 주도권싸움의 무의미 함을 깨닫고 잘 지내보려 하지만 그런데도 한끗씩 삐긋거리는 관계
아내의 가식없고,내숭없는 태도가 오히려 일부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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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같이 먹기로 한 시영과의 약속을 어기고 혼자서 저녁을 먹고 들어온 전진.그 사실을 여자
특유의 육감으로 잡아내어 밥고문으로 처절한 응징을 가하는데 드디어 주도권 싸움에서 발을 빼기로
제작진에게 확실한 의사를 전달하는 전진. 하지만 결혼예물(건담)의 답례예물로 남편의 잠옷을
만들어 주기로한 시영과 몸치수를 재면서도 끊임없는 신경전을 펼친다...천성인 장난끼는 한번의
다짐으로 사라지지 않을듯....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것으로 보이는 예고편 하지만 한회
라도 싸우지 않으면 이시영-전진 커플이 아니다. 시영의 프라모델에 손을 대려는 전진과 시영의
싸움.......시청자들이 잘 받아줄런지...지난 토요일 스타골든벨에선 아웅다웅 하면서도 꽤나 알콩
달콩한 모습을 보여 이커플의 속마음은 무엇일지 헷갈리게 한다. 이게 우결이 가진 힘이자 매력이다.
우결의 가상결혼 생활 모습과 다른 프로그램에서의 해당 커플들의 모습들을 연결시켜 실제는 어떠
할까 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들 말이다.
태연-정형돈[젤리푸딩 커플]
11살의 나이차이에 외형적인 언밸런스함으로 시작부터 논란의 중심에 서게됨.
아직까지는 실질적인 생활은 없고 처제들과의 이벤트가 주된 신혼의 모습으로
'소녀시대'의 지나친 홍보라는 논란이 있다. 예전과는 다른 남편의 변화된 모습이
긍정적이라는 평가와 이중적이라는 평가. 현실의 모습과 우결 안에서 모습의 괴리감이
비난자들의 주요 타겟이 되버린 어린신부. 이제 소녀시대 앨범 홍보도 끝났고 드디어
신혼집에 입성 예정.깨소금 냄새를 풍길지,시청자들 속태우는 냄새를 풍길지 많은 이들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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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은 모든것이 태연(이하 젤리)이의 취향대로 맞춰진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처제들을 위한 방도
젤리는 너무나 맘에 든다. 하지만 21살의 어린신부는 강동원,조인성의 브로마이드를 거실 한켠에 붙혀놓으려는 미숙함을 보이고 이에 질세라 극도로 소심함을 보이는 형돈(푸딩)의 모습으로 실질적인 부부로서의 첫 심리전을 치룬다. 브로마이드 사건으로 삐친 푸딩을 위해 젤리가 선택한 건 역시 먹을거리다. 닭칼국수로 푸딩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시장을 찾아 장을 보게 된다.시장에서 푸딩의 나이에 걸맞는 노련함에 어린신부는 은연중 작은 존경심이 생기게 된다 2시간이 넘어 준비한 닭칼국수의 맛은 푸딩의 마음을 녹이는데 성공할 정도로 너무나 뛰어나다.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부부수칙으로 정해 브로마이드가 붙어있던 자리에 대신 붙혀놓게 된다. 다음주엔 다시 처제들이 등장해 번지점프에 도전하게 되는데....과연 이부부 성공할수 있을런지...??
종합편
도토리묵 커플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대로된 집들이도 하기 힘든 상황이였지만 사촌동생인 윤지를 위한 박현빈의 도움으로 무사히 손님들을 치뤄낸다. 하지만 윤지는 장난스러움과 진지함 사이에 있는 강인의 마음이 어떤것인지 궁금하다. 지금까지 네 커플중 제일 신혼부부 스러웠던 금슬을 자랑하던 커플이지만 젤리푸딩 커플의 본격적인 신혼집 생활이 시작되는 이시점에 부부의 내적인 문제를 조금씩 드러내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어렸을적부터 남을 배려하는것이 몸에 밴 윤지.장난스러운 모습과 진지한 모습으로 윤지를 헷갈리게 하는 강인. 강인이 윤지에게 확실한 마음을 보여준다면 예전 신애-알렉스 커플 만한 로맨틱한 모습을 연출할수 있는 충분한 저력(?)이 있는 커플이다. 로맨틱 가이로서의 강인의 모습은 윤지를 위해 유명한 일본 영화음악 감독인 유키 구라모토를 초청하면서 폭발할 가능성이 농후하다.여전히 그 활약(?)이 기대되는 예쁜 커플이다.
까꿍라꿍 커플은 초반의 까꿍의 초심인 남편을 잘 챙겨주겠다는 다짐과는 달리 남편을 주죽들게
하는 까꿍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거부반응이 생기게 하는듯 하다. 운전면허 취득이라는 극히 사적인
부분을 우결에 끼워넣은 점은 칭찬할만 하지만 이 커플은 심적으로 릴랙스 되는 모습이 별로 보여지지 않고 계속되는 라꿍의 심리적인 초조함만이 부각 되는듯 하다. 까꿍의 과거 여자와와 강남에서의 일들과 키스씬을 표현하는 상대 여배우에 대한 질투심을 너무 부각해서 시청자들이 심리적으로 이완 할수 있는 장면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정말 까꿍의 본심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말이다.
이시영-전진 커플의 부인역인 이시영이 지지난주 KBS 상상더하기에 나와서 우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털한 모습으로 얘기하고 역시 KBS 스타골든벨에서 동반 참석해서 보기 좋은 모습들을 연출하면서 그전의 비호감 이미지를 조금씩 개선 시키는 효과를 가져갔다.
참조글: http://misterson.tistory.com/50
티격태격 하면서 어느새 정이 들어 서로 편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역시 아직까지 뭔가 잘 맞아서 굴러간다는 느낌보다는 삐걱거리는 느낌이 더 강하다. 이쯤에서 둘의 애칭을 만들고 말투도 편안하게 반말을 하는 편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남편으로서 전진은 약간 더 진지해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더불어 든다.초반에 예상했듯이 역시 이커플은 외적인 문제보다 부부 내적인 기호,성격의 문제로 계속 부딪히고 있는데 이럴때 차라리 외부적인 갈등요소를 도입해서 부부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면 좋을듯도 싶다.
젤리 푸딩이 드디어 그들의 보금자리를 찾았다. 아이돌 그룹의 리더와 30대 초반의 개그맨이 만나서
지금까지 연애만을 해온 모습을 보였다면 이들의 본격적인 신혼생활은 지금부터 시작된거나 마찬가지다. 신혼집의 분위기는 말그대로 깨소금 볶는 냄새가 진동할만큼 아기자기 그 자체이며 앞치마를 두르고 푸딩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서툴지만 음식을 장만하는 젤리는 말그대로 새색시 이미지, 바로 그것이다.
대부분의 시청자나 이 커플의 지지자들은 이런 모습을 학수고대 하고 있었을 것이다.(일부 젤리를 격하게 아끼는 팬들은 물론 아니겠지만) 신혼집에서의 말 그대로 신혼생활을 오래 보여주면서 부부로서의 이야기들을 쌓아가는것도 좋으련만 이 커플은 다음주에 외부로 번지 점프라는 이벤트를 펼치려 외출하는것 같다. 띠동갑정도 차이가 나는 세대차에 의한 갈등 요소들과 푸딩의 태도가 바뀌었다곤 하지만 여전히 소파를 사랑하는 듯한 모습이 이 커플이 앞으로 헤쳐 나가야할 문제점들로 예상된다.
지나가는 말로 푸딩의 뱃살과 탄산음료에 대해 가벼운 태클을 걸었던 젤리가 앞으로 본격적으로 그것들과의 전쟁을 펼쳐낼지 그것도 궁금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