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김태호-시청자를 행복하게 할 두명의 예능천재PD '아~~ 저 사람이 쌀집 아저씨였구나...' 가물가물한 얼굴 생김새의 김영희 PD가 무릎팍 도사에게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을 시청했습니다. '이경규가 간다' ,'21세기 위원회','하자 하자','느낌표' 등등의 공익예능프로그램의 선구자였던 김PD가 PD 연합회 회장직에서 물러나 현업 PD로 복귀한다고 시청자들에게 미리 보고하는 자리였지요. 김영희 PD는 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그는 항상 사회적인 숨겨진 이슈를 찾아내서 공론화하고 사회전체가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분명 '사회운동가'的인(본인은 부인하지만) 심성을 지닌 당시로서는 아주 독특한 예능 PD였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무한도전의 김태호PD 정도랄까요? 물론 두 사람의 문제 접근 방식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김영희 PD..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