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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요,가수,팝

소녀시대(윤아 편)-한 삼촌팬이 느낀 1집과 Gee금의 멤버들의 이미지 변화

<<이사 하고 있습니다.2009.03.03 11:13 에 다음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입니다. >>

윤아
악어윤아,힘윤아,사슴윤아,센터윤아

 
왠만한 소시 단체사진에는 욘석이 가운데 떡 버티고 서 있다.
소시 안에선 표정연기가 지존급이다.
 윤아야 넌 정말 표정이 좋아~~

데뷔초에는 역시 내 눈에 크게 띄지 않았던 아이였다....유리와 좀 비슷한 아이라는 정도?? 보컬라인에서도 특별한 위치에 있는것도 아니고 이 시리즈의 첫 글에서 밝혔듯이 이 당시에는 단발인 티파니에게 눈길이 가있던 상태라 이 아이가 센터에 섰는지 구석에 있었는지는 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소시를 진정으로 좋아하던 팬들에겐 이미 센터윤아라는 닉네임으로 불리웠다고 한다.그만큼 팀내에서 돋보이는 위치와 관심속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이 얘들의 생김새와 이름을 거의 외워갈때쯤 녀석이 일일드라마의 타이틀 롤을 맡는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너무 이른거 아닌가 싶었다.드라마 중간 2~30회 정도를 보다 팬심으로도 극복 못할 일일드라마 특유의 개연성 없음과 막장흐름에 질려버려서 걷어치우긴 했지만 이녀석을 아이돌이란 선입견 없이 봐준 시청자(특히 중,장년층)들에겐 확실히 신인연기자 '윤아=새벽'으로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많이 시청하는 미니시리즈에서 연기력논란을 심하게 겪기 보다는 일일드라마를 선택해 대선배들에게 연기수업을 받은것이 이 아이에게도 좋았던듯 싶다. 드라마의 막장논란에서도 윤아의 연기력만큼은 크게 논란이 없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그러다보니 젊은층(윤아팬)과 장년층(새벽이팬) 모두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지기반을 갖게되었다.

              
      일일드라마 선택은 베리굿이였음...게다가 방송국,백상 신인상까지...연기는 네 운명인가봐


        
윤아는 어른들께 귀여움 받을 상이다. 아이구 요놈 참..요고 요고 요고..^^;  해피투게더 2008년 설 특집 

2007,8년엔 연기자를 꿈꾸는 아이답게 상큼하고 다양한 표정등으로 예능프로그램에서 어필했다면 Gee 이후의 활동에서는 틀에박힌 아이돌 이라는 느낌보다는 조금더 털털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자기 스스로의 평으로도, 윤아 아버지의 증언으로도 털털함을 지나서 무뚝뚝하다고 할정도로 새침함과 내숭과는 거리가 먼 아이임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중...

웃을때도 입을 한 껏 벌려 시원하게 웃어 제끼는 모습은 여린듯하면서도 여장부 같다는 이중적인 느낌을 받기도 했다.개인적으로는 이 아이가 체중이 약간 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지금은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하늘하늘 거린다는 느낌이 있다.

 
윤아는 온지 하룻만에 아무 망설임 없이 생선 기절시키고 내장빼서
손질까지 다 하는데... 패떴멤버들....설정인지 실제인지....안습이야

이 아이는 소시이후의 진로가 연기자로 거의 100% 정해진듯 하다. 조만간 미니시리즈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한다. 연기자로서의 발전도 중요하겠지만  소시를 아끼는 팬들을 위해서 선배 그룹 신화처럼 이벤트성으로라도 음반,공연 활동도 가끔씩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너무 먼 미래의 얘기라고??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흐른다구.....어린애 같던 플라이 투더 스카이가 데뷔 10년차라니....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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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글제목이 무슨 논문같기도 하지만  이 잡문은 소녀시대(이하 소시)에 대한 지극하고도 지극한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까 혹시나 딴지 거실분들은  다른 장소를 찾아보심을 권한다.

될수 있으면 케이블 방송에서의 모습들은 뇌리에서 지우고 공중파에서의 이미지 변화에 대한 이야기만 하도록 노력해보겠다. 왜냐하면 적극적이고 부지런한 팬이 아닌 보통의 호감을 느끼는 대중들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가며 케이블TV나 인터넷을 찾아가면서 그녀들의 모습을 찾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보통 대중들의 눈에 비친 소시의 모습,이미지의 변화를 읽어봄으로써 소시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대중들에게 친근함을 지속,상승시키면 좋을지 개인적으로 읊어보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케이블TV와 인터넷에서의 소시 모습은 최소한으로 언급 하려고 노력하겠지만 필자가 소시가 Gee로 컴백한 후 단기간에 너무 많은 소시의 예전 영상과 인터뷰,사진에 노출된바 그 간극을 정확히 지키리란 보장은 별로없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한마디로 중언부언에 횡설수설할 가능성이 크다는 야그다.